유아 수족구병: 증상, 꼭 알아둬야 할 포인트, 대처법
1. 유아 수족구병이란?
수족구병(Hand, Foot, and Mouth Disease)은 주로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전염성 질환으로, 콕사키바이러스(A16)가 주요 원인입니다. 일반적으로 여름과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며, 입, 손, 발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.
1-1. 증상
초기 증상
- 발열: 수족구병의 초기 증상으로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- 식욕 부진: 입안의 통증으로 인해 음식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- 피로감: 아이가 평소보다 더 피곤해하고 힘이 없어 보입니다.
주요 증상
- 수포성 발진: 손, 발, 입안에 작은 물집이 생깁니다. 이는 가려움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.
- 인후통: 목 안에도 수포가 생겨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- 고열: 발열은 며칠 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, 해열제를 통해 관리해야 합니다.
1-2. 꼭 알아둬야 할 포인트
- 전염성: 수족구병은 매우 전염성이 강해, 발병 전후로 전염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아이가 수족구병에 걸렸다면 최소 1주일은 격리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예방 방법: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개인 위생이 중요합니다. 손 씻기, 장난감 소독, 기침 예절 교육이 필요합니다.
- 합병증: 드물지만 뇌막염, 탈수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3일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구토, 심한 피로가 나타나면 즉시 소아과를 방문해야 합니다.
1-3. 대처법
가정 내 대처
- 수분 섭취: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야 합니다. 물, 미음, 부드러운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해열제 사용: 6개월 이상의 아이는 해열제를 사용해 열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.
- 음식 섭취: 입안의 통증으로 인해 식사를 거부할 수 있으므로, 차가운 음식(아이스크림, 요구르트 등)이 도움이 됩니다.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제공해 면역력을 높여야 합니다.
의료적 대처
- 의사 상담: 모든 증상이 수족구병으로 인한 것은 아니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소아과 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. 증상이 심해지면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.
- 약물 치료: 해열제 외에도 항바이러스제나 알레르기약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.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.
결론
수족구병은 영유아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병이지만, 적절한 대처와 관리로 충분히 회복할 수 있습니다. 부모님들은 아이의 증상을 잘 살피고, 필요한 경우 소아과를 방문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위생 관리와 격리를 통해 전염을 예방하고, 아이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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