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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아 열경기 열경련 원인 증상 대처법 구급차 응급차 발열 해열제

by 아까아빠 2024. 7. 10.

1. 유아 열경기와 열경련이란?

1-1. 정의와 차이점

열경기는 유아에게 흔히 발생하는 증상으로, 고열로 인해 발생하는 일시적인 신경학적 현상입니다. 반면에 열경련은 고열로 인해 발생하는 경련성 발작을 말합니다. 이 둘은 혼동하기 쉽지만,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1-2. 발생 원인

유아의 열경기는 보통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, 감기, 독감, 장염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. 열경련은 이러한 고열 상태가 38도 이상으로 유지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유전적인 요인도 한 몫 할 수 있으며, 가족력이 있는 경우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.

2. 열경기의 증상

2-1. 주 증상

- 갑작스러운 발열
- 얼굴이 붉어지며 을 많이 흘림
- 심한 경우 의식 혼미
- 흔들림이나 경련 증상

2-2. 열경기와 열경련의 구분

열경기는 발열과 관련된 증상으로, 경련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. 그러나 열경련은 경련을 동반하며, 짧게는 몇 초, 길게는 몇 분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. 경련 중에는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.

3. 꼭 알아둬야 할 포인트

3-1. 위험 요소와 예방 방법

1. 고열 지속
고열이 지속될 경우 열경기 및 열경련의 위험이 높아집니다. 유아의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오르면 경련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, 고열 상태를 오래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. 고열의 원인으로는 바이러스 감염(감기, 독감, 장염 등), 세균 감염(폐렴, 신우신염 등) 등이 있습니다.

2. 체온 관리
유아의 체온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. 열이 날 때는 옷을 가볍게 입히고, 시원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 체온을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. 또, 너무 차가운 물이나 얼음을 사용하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져 오히려 해로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. 미온수로 목욕을 시키거나, 이마와 겨드랑이, 사타구니를 시원한 물로 닦아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.

3. 수분 보충
열로 인해 탈수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물, 보리차, 전해질 음료 등을 조금씩 자주 마시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. 설사나 구토가 동반될 경우, 탈수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전해질 음료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.

4. 환경 조절
아이의 방은 적절히 환기시켜 시원하게 유지해야 합니다. 방 온도는 20-22도 정도가 적당하며, 습도는 50-60%로 유지합니다. 너무 덥거나 건조한 환경은 열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.

5. 약물 사용
해열제를 사용할 때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절한 용량을 사용해야 합니다.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해열제는 아세트아미노펜(타이레놀)이나 이부프로펜(애드빌) 등이 있습니다. 그러나 아스피린은 라이 증후군이라는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절대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.

3-2.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?

1. 경련이 5분 이상 지속될 때
경련이 5분 이상 지속될 경우, 신속히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. 이는 뇌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입니다.

2. 경련 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할 때
경련이 끝난 후에도 아이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거나, 혼수 상태에 빠질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가야 합니다. 이는 심각한 신경학적 손상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.

3. 반복적으로 경련이 발생할 때
하루에 여러 번 경련이 발생하거나, 짧은 시간 내에 반복적으로 경련이 일어나는 경우에도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. 이는 지속적인 신경학적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.

4. 열이 심하게 나면서 다른 심각한 증상이 동반될 때
열과 함께 심한 두통, 목의 경직, 구토, 발진,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동반되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. 이는 다른 심각한 질환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뇌수막염이나 패혈증 등의 위험한 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.

5. 열경기 이후 행동 변화가 있을 때
열경기 이후 아이가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이거나, 기운이 없고, 식사나 수면 패턴이 달라질 경우에도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. 이는 뇌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일 수 있습니다.

4. 열경기 대처법

4-1. 집에서 할 수 있는 응급처치

1. 침착하게 대처: 부모가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2. 동영상촬영: 경련당시 동영상을 촬영해 의사에게 보여주면 도움이 많이 된다고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. 최소한 경련시간체크
3. 옷을 벗기고 시원하게 하기: 체온을 낮추기 위해 아이의 옷을 벗기고, 시원한 물로 닦아줍니다.
4. 옆으로 눕히기: 아이를 옆으로 눕혀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합니다.
5. 수분 공급: 탈수를 막기 위해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조금씩 마시게 합니다.

4-2. 의료기관에서의 처치

의료기관에서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혈액 검사, 소변 검사, 뇌파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. 필요 시 해열제나 항경련제를 처방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5. 열경기와 열경련에 대한 FAQ

Q1. 열경기는 얼마나 자주 발생하나요?

유아의 약 2-5%가 5세 이하의 나이에 열경기를 경험합니다.

Q2. 열경기를 겪은 후 재발할 가능성은?

열경기를 한 번 경험한 아이는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 특히 첫 번째 열경기가 1세 이전에 발생한 경우 더 높은 확률로 재발할 수 있습니다.

Q3. 열경련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?

가장 먼저 아이를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키고, 옆으로 눕혀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. 그 후, 경련 시간이 5분 이상 지속되면 즉시 응급실로 이동합니다.

Q4. 열경기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?

예방은 어렵지만, 고열이 발생할 때 신속하게 체온을 낮추고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또한,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같은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잘 지키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.

Q5. 열경기가 후유증을 남길 수 있나요?

대부분의 열경기는 후유증을 남기지 않으며, 정상적인 발달과 성장을 방해하지 않습니다. 그러나 열경련이 반복되거나, 중증의 경우에는 의사의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
유아기의 열경기와 열경련은 매우 당황스러운 상황일 수 있지만, 부모님들이 올바른 정보를 알고 준비한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. 위의 포인트들을 꼭 숙지하시고, 필요 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세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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